그냥 제가 보고 경험을 했던 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말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의 문제와 그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 이 과정에 있는 모든 요소들은 서로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누군가의 힘듦(마음)에 대해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대신해서 느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알 수 있는 것, 알아야 하는 것은 ‘저 사람이 많이 힘들구나!’ 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해(저의 2~30대 심지어 40대까지도) 지금은 무척 다른 환경임을 실감합니다. 훨씬 더 복잡한 직업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도 있거니와 원하지 않는 정보들, 특히 SNS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자극적이고 이기적인 정보들로 인해서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