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어떻게 싸울 것인가? - 김초엽 소설의 희망들
2020년 초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사태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일상에서 이루어진 크고 작은 변화의 기저에는 바로 테크놀로지가 자리 잡고 있다.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래의 테크놀로지는 원래의 속도를 가속해 우리의 일상에 들어왔다.
이런 분위기에서 SF는 한국 문단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일부 마니아의 장르였던 SF가 한국 문단과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테크놀로지가 누구나 공감할 만큼 일상에 깊게 개입했다는 점이다. 이제 더 이상 테크놀로지를 빼놓고 일상을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에 인간의 미래는 어떻게 진화할까?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김초엽 소설에 나타난 시간정치의 문제를 장애와 젠더를 매개로 살펴보았다. 김초엽 소설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장가 가장 소외된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쓰는 작가입니다. 읽어보셨다니 반갑네요. 방문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실컷 네. 한 번 보세요. 읽을만 합니다.
한국문학과 대중문화 수업에서 김초엽 작가의 작품에 대하여 처음 들었는데, 아들방 책꽂이에 꽂혀 있어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었네요. 재미있으면서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김초엽 김초엽 하는데 저도 한 번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
한국문학과 대중문화 수업에서 김초엽 작가의 작품에 대하여 처음 들었는데, 아들방 책꽂이에 꽂혀 있어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었네요. 재미있으면서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김초엽 김초엽 하는데 저도 한 번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