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기 살려주는 현명한 여성 (빡침💢주의)

디굴
디굴 · 테크페미.무성애스펙트럼.탈혼.엄마.
2024/02/13
좀 배운 여성들이라면
'남자 기 죽이지 마라'는 말을 숱하게 듣고 살았을 것이다.
남자 기 안죽이는게 우선 순위가 되다보니
역량 역시도 그 한계에 갇힌다.

근데 아무리 올려주고 띄워주고 아껴주고 신경써줘도 그놈의 남자 기가 일생동안 사경을 헤매는데, 여자들보고 어쩌란 말인가?
그렇게 나를 억압하면서까지 신경을 써줘도
결국 남자 기 죽인다는 소리 듣는건 똑같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어도 배어나오는 역량을
억압하는데도 한계가 있지 않았겠어?

똑똑한 여자가 이상형이었어서 결혼했으면,
알지도 못하는거 입 털다가 지적받았을때 발끈해서 염병할게 아니라 먼저 알아서 입다물고 여자말을 들었어야 하는거 아님? 민영화 하면 좋은거 아니냐느니 박근혜가 여자라서 대통령을 못한다느니, 게이들은 죽여버려야 한다느니,
머리가 비었으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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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로부터 탈출한 페미니스트. IT 산업의 정신적 안전을 위해 애쓰는 노동활동가. 컴공/심리학사. 노회찬정치학교 4기. - facebook : ara.digul - twitter : digu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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