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많은 일’을 언제 다 하나: 시간 관리에 대한 원칙과 적용]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1/09
링크드인에 내가 다니는 회사 이름을 적어두기는 했지만, 회사 일을 밖에 떠드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 외의 소개를 단순히 'Writer, Author' 등으로 적어둔다. 얼마 전 어떤 분께서 나에게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오셨다.


'시간이 걸리는 일들을 다양하게 많이 하시는 듯 한데, 어떻게 하면 책을 써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아래의 이야기가 그 분께도 그리고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분들께도 조금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이 곳에 그 내용을 적어본다

(내 생각은 아니고) 사람들에게 '그 많은 일을 언제 다 하냐'는 소리를 가끔 듣는데, 그래서 실제로 내가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 봤다. 아래 나열한 것들이 그 이유들인데 종합해보면

이유가 없는 차이는 없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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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컨텐츠를 '소비'하는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챙겨보는 방송은 UFC(종합 격투기), 그리고 뉴스 밖에 없다. 예능을 아예 안보는건 아니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듯 본다.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 없다. 그 시간의 절대량이 엄청나게 차이난다. 드라마나 예능을 안보니 트렌드에 뒤쳐질지도 모르겠으나.. 애당초 나는 트렌디한 사람으로 살 생각이 없고 클래식한 사람으로 살 생각이니 이는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예쁜 걸 알아보는 눈이 있으니 옷 등은 구질구질하게 입지 않는다. 그럼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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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앉아서 글을 쓰는 방식으로' 글을 쓰지 않는다. 글감은 일상 생활에서 수집을 해놓고 토막 단어로 기록만 해놓다. 그 글이 머리속에서 완전히 structuring이 되면 그제서야 써나간다. 타자치는 ...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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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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