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별 PVI
서울이다. 대부분의 구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다. 가장 민주당이 강세인 곳은 강북구이며 그 뒤를 관악구, 은평구, 금천구, 중랑구, 성북구가 잇고 있다. 의외로 구로구의 민주당세가 그리 강하지 않고 광진구와 마포구가 어찌저찌 민주당 강세를 유지중이다. 국힘은 한강변의 구에서 상당히 선전한 가운데 역시 1위는 강남구. 비영남권 중 최고 수치다. 그 뒤를 서초구가 이으며 3위 자리를 송파구가 아닌 용산구가 차지하고 있다. 그 뒤는 강동구, 성동구, 영등포구 순이다. 한편 양천구와 동작구, 동대문구는 두 지역구의 상이한 성향이 부딪혀 경합에 가까운 지표가 나온 것이 특이점.
다음은 경기도다.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위에 있다. 인구 100만의 4개시는 각각 판이하게 성향이 다르다. 수원은 모든 구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으며 고양도 민주당의 강세가 나타난다. 반면 성남시는 분당구의 영향으로 백중세가 나왔고 용인은 민주+1로 근소한 민주 우세. 수도권의 대부분의 근교 베드타운에서 민주당 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천시 홀로 국힘 우세를 고고히 지키고 있다. 하남도 경합상황이 관측된다. 경기북부는 이제 민주당 확고한 우세지역이다. 고양을 시작으로 의정부, 김포, 파주, 양주까지 모두 민주당이 넉넉한 우세를 지킨다. 심지어 포천도 국힘+3에 그치며 이 흐름에 올라타는 분위기며 동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