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포텐조
포텐조 · 9년째 쓰는 25권의 일기로 꾸준히
2024/08/05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삼백 오십 삼 번째

며칠 전에 고집에 대해 논해 보았다. 고집은 삶에서 필요함을 주장했는데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주장과 문득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였다. 처음 가졌던 마음, 초심. 흔히 방송에서 연예인이 잘 나가게 되면 혹은 누군가 명사가 되고나서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 대중이 가졌던 호감은 빠르게 식기도 한다. 그리고 그에게 "초심을 잃어버렸다" 비판하기도 한다. 
초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겸손함이 있을 것이며 감사함이 있을 것이고, 또 성실함 등등 그가 가진 어떤 마음가짐과 실천은 적어도 보이는 이미지에서 호감을 줄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항상 초심이 좋은 것일까? 어느 위치에 올라가게 되면 그동안 가졌던 마음가짐도 달라진 사람을 보게 되는 경우 평가도 달라진다. 한 가지 앞서 인간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안다면 초심에 대한 미묘한 결도 느껴질 것이다.

일례로 현 지구에 수많은 나라들. 그리고 여러 독재국가들이 즐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심리학과 졸업, 심리학과 대학원 재학중 2022.04.22 ~ 포텐셜 세종청년모임 설립및 운영중 2023.10.26 23년도 전국 우수청년공동체 세종시부문, 행안부 장관상 2024.01.04~ 세종FM "밝은내일 조수형입니다" 진행중 소통 교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요!
188
팔로워 16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