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제주도 여행기 3일차
2022/06/29
아침에 10시에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 한대 태우는데 꽤나 쌀쌀했다. 겉옷을 안 챙겨 왔으면 큰일 날뻔했다.
겉옷을 입고 오늘 에 첫번째 목적지는 아무 계획 없이 오름 에 가보고 싶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수목원이 있었고 광이오름 이라는 오름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다.
11시가 넘어감 에 날씨는 쌀쌀 했지만 찬공기에 수목원 도 풍경이 나쁘지않았다.
광이오름 올라가는 길이다.
원래 등산을 엄청 싫어하는데 하도 주변에서 오름오름. 하도 오름이야기를 해서 다행히 낮은코스라 천천히 산보했다.
올라가는데 어떤 한 아저씨께서 이모님들 두분께 열심히 강의하고계셨다.
“이자세는 남편도 돌아오게 하는자세야!! 내가 이운동을 하고 주먹 꽤나 쓴다는사람들 내복부쳐도 나는 하나도안아파!!”
연신 키득 되며 덕분에 즐거운 등산이 됐다.
내려올 때쯤 되자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