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에 대한 개똥철학
2022/07/04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많은 사람들은 직접적인 경험이나 다양한 관계에서부터 발생하는 생각이 우리들의 삶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이 반대의 경우, 고독에 휩싸여 오롯이 나 스스로 살아가야하는 시기가 온다면 삶이 퇴행되는 것일까.
고독하다면 고독한 지난 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았을 때, 아주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남들도 아는 뻔한 것들일지 모르겠지만 삶의 전반에 방향을 찾아보기도하고 나란 사람을 수없이 객관화하면서 쌓아온 것들을 평가하고 반성했다.
새로운 것, 혁명적인 것을 갈구하지는 않지만 사람은 대게 기존의 믿음 체계로부터 이탈한 독립된 존재가 되었을 때 고독해진다. 이 고독은 문명의 깃발로 존재하는 철학, 예술, 학문 등과 같이 고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