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편 · 글로 생각의 바다를 넓히고 싶은
2022/04/12
글을 읽고 참 속상하셨겠다 싶었습니다. 마음이 안녕하신지요.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고, 내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는 편함은 누군가의 고생과 불편함으로 만들어 지는 것일 수 있다.'
제가 누군가를 비방하고 싶어 그 말이 입까지 차오를 때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회에는 지켜야 하는 규율이 있지만 각자의 사정이라는 것은 분명 존재하며, 그것은 결코 평생 납득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까요.

사회이기 때문에 모든 사정을 이해해 달라고 말할 수 없으며, 편의를 봐 달라고 말 할 수 없지만, 함부로 남에게 타인의 이야기를 옮기는 행동 자체는 굉장히 미성숙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결국 남의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은 그만큼 자신의 얘기로 채울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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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와 파란색, 식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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