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선물

이 스 · 엔프피입니다
2022/06/02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끔 들렀다 가는 꽃집에 들어갔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는, 외국분이 운영하시는 꽂가게에요
꽃의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항상 예쁜 꽃들만 있어서 한눈에 꽂히는 꽃을 골라오곤 한답니다.
보통 한줄기만 (대략 5~6천원)사오는 편이지만 오늘은 만원을 썼네요 ㅎㅎ
하얀장미가 눈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가장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 계통이라 하얀꽃을 더 빛내줄 친구들을 함께 겟
나를 위해 맛있는 것도 좋고, 유익한 책도 좋지만 가끔 꽃을 사주는 것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고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들고 오는 내내 내가 너무 소중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집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놓고 눈에 계속 담을때가 더 좋긴하죠 ㅎㅎ
집안 분위기도 바뀌면서 내 마음도 화사해지는 그런 기분을 들게 해주거든요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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