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디저트 사장의 일기 그리고 얼룩소를 한다는것

쟈쟈스
쟈쟈스 · 구움과자와 디저트
2022/03/24

학교 다닐때도 그렇게 일기를 안썻는데
이제와서 일기를 쓸려고 하니  힘든일이네요
그리고 내가 쓴 일기가 다른사람들에게 읽혀진다는것에 대한 부담감도 들지요
그래도 얼룩소라는 곳에서 쓴다는것은 무조건적인 악플이나 무조건적인 찬양이 아닌
공감을 하면서 조심스레 답글을 달기때문에 큰 부담감은 없어 보입니다

오늘은 오픈을 하면서 커다란 이벤트가 없네요
이것저것 많이 만든거 같은데
굽는 냄새도 많이 났을껀데
매출은 별로네요
매달 새로운 디저트를 리뉴얼하고 있었는데
그날 그날 매출을 보면 새로운 디저트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네요

어떤때에는 내가 과연 이걸 계속해야하는가
내가만든게 맛이 없나
접고 다른걸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단골분들이 한번씩 오셔서 맛있다고 해주시니 쉽게 포기도 못할꺼 같네요

큰돈 벌자고 하는것두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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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과자와 디저트 그리고 커피를 내리는 동네의 흔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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