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소옹이 · 반가워요
2022/03/16
아이의 새 담임선생님을 만나고 왔다
좋은 분이시다 아이와 눈을 맞춰 인사해주셨다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반친구들이 착하고 이뻐서
아이를 너무나 좋아한다고 얘기하시는데 
따뜻한 분이라는게 느껴졌다
지난 해 처럼만 지내주기를 바랄 뿐이다
몇 가지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고 아이를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드렸다 
올 한해 또 부쩍 자라날 아이때문에 설렘반
걱정반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집으로 향했다

느리지만 천천히 자라나고 있는
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_
25
팔로워 27
팔로잉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