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1/01
저는 출근을 빨리 합니다.
아침에 걸어서 출근할때 꼭 똑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분이 한분 계십니다.
장애가 있으신지 머리는 흔들고 항상 웃고 다니시는 분 이지요.
거의 매일 그 자리에서 만나다 보니 이제는 인사도 하고 제 손에 간식이 있으면 드리기도 합니다.
봄 가을은 그래도 괜찮을것 같은데 더운 여름과 추운겨울은 정말 힘드실것 같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 도움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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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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