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7/29
맞아요
너무 공감이 되요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근자에 한 명 있지요.
자신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는 것 같은데...

어느 때 보면 
내로남불에 혀를 두르게 합니다.

그 사람이 
내가 회사를 다니는 한
아니면 그 사람이 회사를 다니는 한은
계속 마주해야 하니
되도록 부딪히지 않으려 애쓰고는 있는데

제 욱하는 성미에 과연 얼마나 갈지는
저도 장담이 되지 않네요.
저에게는 다른 것으로는
되는 것이 없으니
나이로 밀고 가려 하는데
그게 학교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 
사회에서 만난 사이에 먹힐리가 없지요.
더구나
하다못해 직장 상사에게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 버리는 제 성미에 말이죠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공간에서
자신이 너무 더워
숨이 막힌다고
다른 사람들은 추워서
가디건까지 꺼내 입고 있음에도
에어콘 온도를 조금만 올려도
야 추운 너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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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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