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청년매입임대주택 실태

이은선 · 나는 소중하다
2022/07/26
최근 ‘휴먼에코빌4차’ 입주 자격을 얻은 A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상태를 보러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출입구에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첫 인상부터 기분이 상했다고 했다.

A씨는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 “폐가에 온 줄 알았다. 충격을 너무 먹어서 말이 안나온다.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악취가 너무 심했다”며 “(바닥에 쌓여있는) 전단지 날짜가 2020년도다. (SH공사에) 전화해보니 청소가 안된 지 1년 6개월째고, 앞으로도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크게 실망한 A씨는 “원래 이렇게 건물 관리가 안 되어있나. 최소한 주택 공개기간 만큼은 업체라도 불러서 깨끗한 모습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
팔로워 2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