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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 지니씨 · 과거의 나, 오늘의 나, 미래의 나
2022/03/14
정말 토요일 밤부터 심장 콩닥거리고 불안하고 무섭고 우울한 날을 보낸적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공황장애 증상과도 비슷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기 시작한 날 부터는 월요일이 무섭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에겐 첫 직장, 15년을 근무한 직장이 제 능력 밖이었나봅니다. 
지금은 다행이도 월요일을 기다리며 아침에 사고를 생각하고 죽음을 생각하진 않게되었네요.
남들과 비슷하게 월요일 출근 하기 싫다 라는 생각만 드는거 보니, 조금은 건강해진 기분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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