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3/18
이럴때 격세지감 이란 말을 쓰는거죠?
제가 파리에서 공부했던 80년대엔 한국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한국에서 왔다하면 북 이냐 남이냐  하는게 전부였지요
다행히 교수님이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님의 영상을 보여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다 라고 말해주셔서 어깨가 으쓱했던 기억이 나네요
떼를 지어 다니는 일본인 관광객이 부러웠고 의료보험이 되는 일본학생도 부러웠죠
그때와 비교하면 참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K 열풍이 이렇게 전세계를 휩쓰는 것이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가수 배우 감독...  다 훈장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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