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년차 직장인이다.
매년  취미를 찾는중인데 올해는 베이킹을 목표로 잡았다.
한달에 2번정도만 활용해도 완전 대성공. 
그래서 2월에 연말정산 받은 돈으로  오븐을 샀다. 위즈웰 오븐(GL-42) 

나의 베이킹 역사는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집에서 쿠키를 만들어본것이다. 
먹어본 친구는 돌을 씹는것 같다고 했다. 미안.. 오버쿡 한거같다. 

이랬던 내가 30살이 되어서 베이킹을 취미로 삼는 이유는 
2020년 이후, 로나코로  집밥을 해먹기 시작했고 내 실력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과연) 
무엇보다 요리/베이킹이 주는 결과물과 과정들이 나에게 안온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았다. 

불확실한 매일매일의 하루 속에서 요리만큼 재료를 투입해서
일정시간 따라하면 결과물을 보장해주는, 또 유튜브로 다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