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포진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율이맘
율이맘 · 안녕하세요~^^
2022/03/18
제가 20대때 갑자기 손등에 수포들이 생기고 미친듯이 가려워서 병원에 갔더니 
한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테로이드제랑 항히스타민제 처방해주셔서 몇일 먹고나니
또생기고 스테로이드제 연고 발라도 일시적인 효과뿐... 제가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있어서 어릴때부터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약을 가끔이지만 지속적으로 처방 받아먹었기에 
되도록 먹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약국에서 지르텍을 복용하여 한포진이 생길때마다 먹긴했지만
가려움만 억제해줄뿐 그마저도 효과없는날도 있었구요. 수포는 계속 생기고 가라앉으면 피부가 땡기고 건조하고..  가려움이 가라앉지 않는 날엔 피부를 벗겨내고 싶을만큼 가려워서 힘들더라구요.. 일에 집중할수도 없구요. 손도 너무 흉하게 변해버려 버스 손잡이를 잡을때나 손을 보일일이 있으면 부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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