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들의 안전기지가 되고 있을까?
2022/03/20
정서적 안정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자신만의 안전기지가 따로 있어야 한다는데ᆢ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실수를 해도 잘못을 해도
'괜찮아' 감싸주는 사람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어릴 때는 그 역할을 부모가 해줘야 하고,
어린 시절 탄탄한 기지 속에서
빈틈없는 보호를 받고 자란 아이는
훗날 어떤 일이 닥쳐도
마음 속에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힘들 일이 있을 때 괜찮아 했을까? 아니면 어른으로서 뻔히 할 수 있는 충고만 했을까? 이론적으로는 감정을 받아주고 공감을 먼저 해줘야 되는것을 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그게 왜 이리 어려울까?
나의 오랜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