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22/03/13
23년 3월, 딱 1년 뒤 큰 목돈이 들어갈 일이 생겼다. 나를 위한 돈이 아닌 가족을 위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월급으로는 저축을 할 수 없어 주말 알바를 시작한지도 한달이다. 나는 더 더 부수입을 올리고 싶었다. 여느때와 같이 유튜브 "부업" 을 검색하던 중 "흙회장"님 유튜브 채널에 얼룩소 영상을 보게되었다. 처음엔 이거다! 했다. 글만 써서 돈을 벌수 있다니. 그래서 바로 회원가입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얼마 전 친구들과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났다.
"야, 솔직히 너희 어머니 안도와주고 너 집나와서 혼자 살아도 되잖아"
엄마와 나 그리고 동생 단촐한 세식구 중 경제활동은 엄마와 나 둘뿐. 나에게 내년까지 모아야 할 돈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천 팔백이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장녀콤플렉스라고 했다....
"야, 솔직히 너희 어머니 안도와주고 너 집나와서 혼자 살아도 되잖아"
엄마와 나 그리고 동생 단촐한 세식구 중 경제활동은 엄마와 나 둘뿐. 나에게 내년까지 모아야 할 돈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천 팔백이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장녀콤플렉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