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 vs 엄마의 자존감
2022/03/24
아이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책은 넘치고 넘친다.
엄마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다.
나도 엄마가 되고 나서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었고 나름 노력을 했다. 또한 나라는 사람을 잊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독서 또는 공부는 놓지 않았다. 30분이라도 나를 위해 살자 하면서ᆢ
시간은 내 예상보다 더 빨리 흐르고 말았다ᆢ
나를 위한 투자가 너무 적었음을 느낀다. 더 투자할걸ᆢ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엄마가 행복한 엄마가 되는것이
더 빠른 길일텐데ᆢ나의 행복과 기쁨이 아래로 흘러가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었을텐데, 그 생각을
아이들이 어릴 때 미처 못했다.
아이의 자존감에 치중해서 나의 자존감은 잠시
뒤에 숨기고 산 듯 하다. 두 개를 균형감있게 조절했음 더 좋았겠다 싶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