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에 종종 리더십교육으로 출강할 때가 있습니다.

관리자를 모아놓은 자리에서

"당신은 리더입니까? 보스입니까?"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팀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당신의 팀장은 리더입니까? 보스입니까?"

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럼 결과는?

서로 동상이몽을 하고 있죠.

관리자들은 대부분 스스로 리더라고 말하는 반면,

팀원들은 대부분 본인의 팀장을 보스라고 말합니다.

팀원들의 정착률이 좋지 않고
팀원들의 재직기간이 길지 않다면,
그것은 팀원이 못해서 떠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관리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잘 못하는 팀원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리더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죠.
본인이 채용했기 때문에 책임도 져야 합니다.

스스로 생각해 봅시다
이 글을 보는 팀장님들은 리더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