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임고생 일기2

2022/03/08
이곳은 분명 일기 쓰는곳은 아닌것으로 알고있다 
공론의 장이 되어야하지만
아직 공론을 할만한 요소를 찾진 못했다.
언젠가 많이 분들에게 질문하고 답변듣고싶은 일이 생기면 그때 공론화를 해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오늘은 어제일기에서 말한 염색을 했다.
검은색보단 나무색 같은? 붉은계열의 갈색이 맞는것 같다. 때마침 봄도 오듯 날씨도 따뜻햇고 기분도 상쾌했다. 정말 오랫만에 렌즈도 꼈고 아는 사람들도 길에서 마주쳤다. "오늘 좋은 날 인가봐요~  너무 멋있어요!! 누군지 몰라볼뻔했네"  
정말 오랫만에 외모에 대한 칭찬과 오늘 날씨엔 기분좋은 상쾌함이 있었다.
깨달은 것이 있다면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외모에 크게 신경쓸 수는 없지만 너무 나를 방치햇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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