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에 관한 기사를 읽다가

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12/21
연말이 다가오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는데 가장 빠른 방법으로  '연금저축'이 세간의 주목을 받습니다.   일정기간 돈을 모으고나서 지정한 나이(55세 이후) 가 되면 연금개시가 되어 평생 수령가능한 노후대책의 일환인 '연금'이지만,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처럼 비과세 혜택을 주는 연금에 비해, 연금 수령시 세금을 공제하는 대신, 납입기간 중 납입한 돈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주는 연금을 '적격연금'이라 하고 적격연금 상품이 바로 '연금저축'입니다.

연금저축은 증권사나 은행에 펀드로 가입하여 운용할 수도 있고, 보험으로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 운용을 일임하는 것이라면, 연금저축펀드는 ETF 나 리츠등을 가입자가 계좌에서 직접 사고 팔며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 투자자에게는 조금은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날이 갈수록 연금저축보험 가입은 줄어들고, 연금저축펀드에 모이는 돈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오늘 SBS 기사 중에서 '연금저축보험'을 콕 찍어서 비난에 가까운 내용이 실린 대목이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이 정작 믿고 맡겼는데 수익률이 형편없고, 그 원인은 사업비를 너무 많이 떼 간다는 것입니다.   하여 정작 오랜 시간 맡겨두더라도 정작 노후에 사용할 때쯤이 되면 너무 적은 금액이 적립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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