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공영방송은 필요합니다. 모든 산업을 민간 기업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윤추구가 경제의 전부여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공영방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TBS를 지켜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TBS는 공영방송 전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TBS를 폐지하거나 TBS에 대한 지원을 끊더라도, 보다 중립적인 공영방송을 설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한도전 폐지가 토요일 예능 체널 폐지를 의미하지 않듯이, TBS 폐지가 공영방송 폐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TBS를 엄격하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TBS가 공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특정 정치진영에 편향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이는 정부가 공영방송을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믿음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TBS는...
TBS를 폐지하거나 TBS에 대한 지원을 끊더라도, 보다 중립적인 공영방송을 설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한도전 폐지가 토요일 예능 체널 폐지를 의미하지 않듯이, TBS 폐지가 공영방송 폐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TBS를 엄격하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TBS가 공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특정 정치진영에 편향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이는 정부가 공영방송을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믿음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TBS는...
무분별한 자기계발론과
자유방임주의에 맞섭니다.
법치국가와 사회연대를 결합하려는
자유주의적 사회주의자입니다.
더칼럼니스트 창간 1주년 기념 칼럼 공모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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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에어북 공모 6회차 선정 '좌업좌득'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