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사실 그리스 신화가 나오고 철학적인 교훈이 등장하면 뭔가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중 1인 입니다.
그럼에도 신선하게 다가온것이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전쟁의 관점을 여자에서 바라본것이였습니다.
전쟁은 남자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는데, 보통의 여성 시선에서 전쟁을 바라보니 새롭게 보이는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쟁이 승패보다 자신의 생존이 걸린 일이라는 겁니다.
예로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남편이나 자식을 잃어버렸다면 그 여성은 어떤 마음이 들지 말이죠.
그리고 처녀인 여성들은 자신의 생존을 어떻게 지킬지 전쟁을 지켜볼수밖에 없는 심정을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우리나라의 행주대첩, 임진왜란의 강강수월래, 유관순 열사가 대단하다고 새삼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신선하게 다가온것이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전쟁의 관점을 여자에서 바라본것이였습니다.
전쟁은 남자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는데, 보통의 여성 시선에서 전쟁을 바라보니 새롭게 보이는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쟁이 승패보다 자신의 생존이 걸린 일이라는 겁니다.
예로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남편이나 자식을 잃어버렸다면 그 여성은 어떤 마음이 들지 말이죠.
그리고 처녀인 여성들은 자신의 생존을 어떻게 지킬지 전쟁을 지켜볼수밖에 없는 심정을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우리나라의 행주대첩, 임진왜란의 강강수월래, 유관순 열사가 대단하다고 새삼 느껴집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은 인간과 비슷한 아니 더 저질(?)스러운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
신화는 신화일뿐 따라하지말자~~ㅋ
그래도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하면 유식하게 보인다능~~~ :D
"유럽문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그는 첫 수업에서 출석을 부르고 이런 질문을 하고는 했다. "언쟁에서 비롯되었죠. 유럽문학은 죄다 싸움으로부터 분출되었습니다." 그러고는 가져온 <일리아스>를 집어 들고 시작하는 부분을 학생들에게 읽어주었다. "신성한 뮤즈여, 노래하소서. 아킬레우스의 잔혹한 분노를..... 모두의 왕 아가멤논과 위대한 아킬레우스가 처음 다투고 갈라선 그날부터." 이 난폭하고도 강력한 영혼을 지닌 두 인물이 무엇 때문에 말다툼을 벌였을까요? 기본적으로 술집에서 벌어지는 소동이나 마찬가지였지요. 여자 하나를 두고 싸웠으니까요. 말 그대로 계집 하나를 두고요. 전쟁을 치르며 한 가정에서 납치한 계집이었지요. 전쟁에서 약탈한 여자였어요. - 필립 로스, <휴먼 스테인> 중에서.
책 도입부에 실린 글이에요. 전반적으로 제가 신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글이었어요. 흐흐
"유럽문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그는 첫 수업에서 출석을 부르고 이런 질문을 하고는 했다. "언쟁에서 비롯되었죠. 유럽문학은 죄다 싸움으로부터 분출되었습니다." 그러고는 가져온 <일리아스>를 집어 들고 시작하는 부분을 학생들에게 읽어주었다. "신성한 뮤즈여, 노래하소서. 아킬레우스의 잔혹한 분노를..... 모두의 왕 아가멤논과 위대한 아킬레우스가 처음 다투고 갈라선 그날부터." 이 난폭하고도 강력한 영혼을 지닌 두 인물이 무엇 때문에 말다툼을 벌였을까요? 기본적으로 술집에서 벌어지는 소동이나 마찬가지였지요. 여자 하나를 두고 싸웠으니까요. 말 그대로 계집 하나를 두고요. 전쟁을 치르며 한 가정에서 납치한 계집이었지요. 전쟁에서 약탈한 여자였어요. - 필립 로스, <휴먼 스테인> 중에서.
책 도입부에 실린 글이에요. 전반적으로 제가 신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글이었어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