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적이군요. 흐음. 하지만 이왕 글을 쓰신 거면 우크라이나가 곱게 보이지 않는 이유 한, 두가지 정도 더 써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논리면 한국도 한국전쟁 때는 세계에 기여한 것이 없지는 않지만 충분하다고 보지 않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침략전쟁을 한번 봐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앞으로도 눈감아줘야 할지 모릅니다. 우크라이나가 예뻐서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쟁 억제의 투자 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국제적인 시류는 우크라이나쪽이니 손해보는 장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이나 불만은 늘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됩니다.
말씀에 일리가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관점도 있다는 댓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