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강박

anny
anny · 글로 소통해요
2022/04/20
쉬는 시간조차 온전히 쉬지 못하겠고 뭔가를 자꾸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괜히 불안하고 이 시간에 내가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인생에 대한 번아웃이 쉽게 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야 한다는 '생산성 강박'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생산적으로 활동을 하려면 뭔가를 하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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