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았을까요 ? 데이터는 없고,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우선 "이재명이 두려워 야당에서 역선택"은 개인적으로 딱히 와닿지는 않는 가설입니다)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일뿐 이재명 이낙연 중 누구라도 크게 상관없지만 이재명이 "될 놈" 같아서 찍어줬었는데 이젠 대장동 이슈로 대선에서 위험해질 것 같아서 이낙연이 더 안전하겠다고 판단했던 건 아닐까...
이재명지지자에서 이낙연지지자로 변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대선 승리라는 지상과제 아래 누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지라는 기준아래 사람에 대한 지지를 쉽게 철회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야당지지자라는 가정을 한다면, 저는 윤도 홍도 싫은데요, 원이나 유의 약진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원,유를 찍는 대신 윤,홍 중에...
(우선 "이재명이 두려워 야당에서 역선택"은 개인적으로 딱히 와닿지는 않는 가설입니다)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일뿐 이재명 이낙연 중 누구라도 크게 상관없지만 이재명이 "될 놈" 같아서 찍어줬었는데 이젠 대장동 이슈로 대선에서 위험해질 것 같아서 이낙연이 더 안전하겠다고 판단했던 건 아닐까...
이재명지지자에서 이낙연지지자로 변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대선 승리라는 지상과제 아래 누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지라는 기준아래 사람에 대한 지지를 쉽게 철회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야당지지자라는 가정을 한다면, 저는 윤도 홍도 싫은데요, 원이나 유의 약진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원,유를 찍는 대신 윤,홍 중에...
그러게요 참 이래저래 실명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2,3차 사이에 큰 이슈라고는 그 일 밖에 없었던 것 같긴 한데... 희한한 일입니다.그러고 보니 잘 읽었다는 말도 안했었네요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재명 후보에서 이낙연 후보로 바꿔서 투표한 분들이 있고 그 반대도 있을 것입니다. (단순화한 모델에서는 후자는 필요 없어서 제외한 것이고요.) 또 원래는 경선 투표에 참여할 정도로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중간 결과를 보고 이낙연을 지지하는, 또는 이재명이 되면 안된다고 하는 생각하는 민주당 지지자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거고요. 어느 것이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모든 경우가 다 함께 존재했을 것 같습니다. 단지 기존 집단 내에서 마음이 바뀐건지 새로운 집단이 유입된 건지 그 비율이 궁금해서 수치로 추정해보려고 한 것인데요. 그런데 시뮬레이션 해보니 새로 유입된 표가 훨씬 많아야 이번 결과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