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홈스테이 하며 살고있는데.. 저희집 옆에 땅이 계속 비어있다가 어제 그 땅을 계약한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우리 엘리또래의 남자아이를 가진 국제결혼한 부부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저녁도 먹고 한잔도 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옆에다 집을 지어서 이제 이웃사촌으로 살게 되었는데 빨리 공사시작해서 완공이 되어서 같이 지내면 좋겠습니다.
엘리가 혼자라.. 같은 또래의 친구가 옆에 집지어서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이루어진 순간이었으니 너무 좋네요. 
오늘은 한국식당에서 친해진 현지인 부부를 집에 초대했는데 친해진 계기가 엘리랑 동갑인 딸을 두어서 쉽게 친해졌네요. 외국에서 현지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게 되는게 외로운 타지에서 힘이 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이 될듯 합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