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26
첫째아이가 3살 무렵 뽀로로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유투브에서 조금씩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동물도 자기 새끼는 귀여운법이라 저도 아이와 찍은 휴대폰영상이 많이 있었는데 그걸 올려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아이가 아빠와 노는 영상으로 몇백억을 벌었다는 기사를 봤기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와 영상을 찍다보니 컨텐츠도 문제지만 아이의 생각과 의지가 담긴 자연스러운 놀이가 아니라 엄마의 강요에 의한 행동을 점점 시키게 되더라구요.
그런 인식이 들자 전 휴대폰을 놓고 그냥 자유롭게 장난감을 만지고 종이를 던지고 화장실에서 물장구치며 놀았어요.
돈을 벌기위해 보여주기 좋은 놀이는 절대 아이를 위한게 아니더라구요..

아이에게 경제관념, 돈관리 등을 어릴때부터 교육시키는건 자본주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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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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