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글자 너머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눈부신 일이었다. 문장마다 살아있는 목소리들은 귓가를 지나 내면 깊숙이 큰 울림이 되어 다가왔다.
100일의 글쓰기를 함께 하고 있는 분들과 온라인 합평 모임을 가졌다. 참여한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 부담이 컸다. 합평을 해본 지 오래라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다.
온라인 모임이긴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만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럴 시간에 오늘 써야 하는 글 한편을 써내는 것이 더 맞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미 글과 댓글로 소통을 해오고 있었기 ...
@JACK alooker 부족한 글마저도 늘 칭찬해주시는 잭형님 클라스!!!
@빅맥쎄트 형 우리는 겁내 살살해. 다들 마음이 여려서 말이지...내 얼굴이 빛나긴 해. 좀 기름져야 말이지.
@천세곡
글쓰기에 이어 온라인 합평이라니.. 이러니 글의 퀄리티가 우수하지 않을 재간이 없지.
합평 겁나 빡센데.. 고수라 그런지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구만...
그나저나 아무도 형 얼굴 제대로 못봤겠는데? 계속 빛이 나고 있었을테니...
어색함조차도 여백의 미로 승화시키시는 클라스~👍
@JACK alooker 부족한 글마저도 늘 칭찬해주시는 잭형님 클라스!!!
@빅맥쎄트 형 우리는 겁내 살살해. 다들 마음이 여려서 말이지...내 얼굴이 빛나긴 해. 좀 기름져야 말이지.
어색함조차도 여백의 미로 승화시키시는 클라스~👍
@천세곡
글쓰기에 이어 온라인 합평이라니.. 이러니 글의 퀄리티가 우수하지 않을 재간이 없지.
합평 겁나 빡센데.. 고수라 그런지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구만...
그나저나 아무도 형 얼굴 제대로 못봤겠는데? 계속 빛이 나고 있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