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3/09/20

제 부모님보다 더 많은 조언을 무리한 방법으로 하시던 친척이 있었지요. 처음에는 손윗 어른이니까 하고 귀담아 들으려 하였지만 부질없었습니다. 참고 딱 그 정도면 족했는데 그걸 늦게 깨달았지요. 그리고 그 조언하는 친척은 인간성을 버린 깡패였고 부모조차도 어느날은 어리석은 조언을 하였습니다. 그 말에 휘둘리는 뿌리 없는 사람은 괴로울뿐이지요. 탈무드에서 고기를 잡아줄 것이 아니라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하였지만 한국은 군국주나 일제 영향인지 상명하복에 시스템만 훌륭하게 구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그렇다치고 다른 것은 좀 그렇지 않아도 될텐데....아이에게도 상명하복을 강조하는 어른들 속에서 자라면 답답했습니다.

조언은 많지만 주워담아야 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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