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가 담긴 글이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악담 맞아요. 저도 봤어요.ㅋㅋㅋ 웃기죠. 사기 공화국이라 다들 서로 불신은 가득한데 한편으로는 뭔가를 간절히 믿고 싶은 심리가 있으니. 말씀하신 걸 듣고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한국은 사회학적으로나 여러모로 연구 가치가 있는 나라 같아요.

@단야 ㅎㅎㅎㅎㅎ 빌어먹을 멘토들. 이 사람들 왜 갑자기 튀어나온 걸까요 ? 인구가 5000만 명인데 제가 보기엔 한 3000만 명은 멘토들인 거 같아요. 

그거 아십니까 ? 세계행복지수를 해마다 하는데 여러 문항 가운데 타인의 말을 믿느냐, 라는 조항이 있는데 한국이 압도적으로 안 믿는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10% 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골때리는 게 한국이 사기 사건와 사이비 종교가 압도적으로 많은 국가로 뽑혔어요. 이건 뭘로 설명이 가능하죠. 타인을 가장 안 믿는 국가인데 가장 사기를 많이 당하는 국가이기도 하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악담 아! 어쩌면 한국의 수많은 사이비 단체들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ㅎㅎㅎ 사회 전체가 너무 획일화되어 있고 정답을 갈망하고 바라다 보니 점집도 유행하고 멘토도 유행하고 사이비도 유행하고..

@단야 교회 부흥 행사에 돈 받고 교회 강단에 선 사이비 교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믿슙니까 ? 믿지 않는 자에 지옥에 떨어질지니 ......

@악담 그러게요.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저분이 가끔씩 미디어에 나와서 열변을 토할 때면 한편으로는 뭔가 섬뜩하더라고요. 행복전도사부터 김미경 강사 등등 여러 사람이 힐링이니 웰빙이니 성장이니 하는 시대 흐름을 타서 잘 되고 그들을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대다수의 한국인은 뭔가 반쯤 미쳐 있어요. 

김미경 류의 스토리는 일종의 자기 학대이자 자기 소진입니다. 쫌 미친 사회 같아요. 왜 김미경에게 열광하는 거죠 ?학력 위조에, 뒷광고 논란에,,,, 참 문제적 인간인데 이 시대의 멘토를 자청하고 있으니...

@단야 ㅎㅎㅎㅎㅎ 빌어먹을 멘토들. 이 사람들 왜 갑자기 튀어나온 걸까요 ? 인구가 5000만 명인데 제가 보기엔 한 3000만 명은 멘토들인 거 같아요. 

그거 아십니까 ? 세계행복지수를 해마다 하는데 여러 문항 가운데 타인의 말을 믿느냐, 라는 조항이 있는데 한국이 압도적으로 안 믿는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10% 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골때리는 게 한국이 사기 사건와 사이비 종교가 압도적으로 많은 국가로 뽑혔어요. 이건 뭘로 설명이 가능하죠. 타인을 가장 안 믿는 국가인데 가장 사기를 많이 당하는 국가이기도 하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김미경 류의 스토리는 일종의 자기 학대이자 자기 소진입니다. 쫌 미친 사회 같아요. 왜 김미경에게 열광하는 거죠 ?학력 위조에, 뒷광고 논란에,,,, 참 문제적 인간인데 이 시대의 멘토를 자청하고 있으니...

@단야 교회 부흥 행사에 돈 받고 교회 강단에 선 사이비 교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믿슙니까 ? 믿지 않는 자에 지옥에 떨어질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