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다 돈이죠 by 김은호

아즈매의 불단속 · 일상적인 삶을 공유하고싶습니다

2023/03/06

요즘들어 출근해서 제일 자주하는 일은 식당메뉴판 가격인상해서 출력해주는일이네요. 소주맥주도 5000이고 새로 오픈하는집도 첨부터 아예가격올려서 장사.. 서민음식인 김밥이랑 떡볶이도 오르네요. 어떤 김밥집 메뉴수정하는데 보니 그냥 일반김밥이 3,800원, 떡볶이는 6,000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식을 이돈주고 사먹을바에 더보태서 국밥먹는게 훨 낫겠다 싶어요.. 물가가 불안정하니 식당도 올릴수밖에 없긴 하지만 사먹는사람 입장에선 정말 점심에 도시락 싸들고 다녀야할판이네요. 배달시키는것도 배달비가 대부분4000원이라 부담되지만 그래도 먹고싶으니 시키게되공. 오늘점심도 혼자 먹어야할판인데 한개를 시킬수없으니 컵밥 1인세트로 시키거나 햄버거도 세트하나랑 단품2개 시켜서 남는건 집에 가져가요.. 음식장사하시는 사장님 이제 그만 올리시면 안될까요~

김

김은호 · 안녕하세요.

2023/03/06

뭐든 다 돈이죠

경제/소비자

물가도 물가대로 경기도 안 좋아지고 오르는 건 많아도 월급은 그대로라고 말하고...

소비자 입장 자영업자 입장 다 이해가 되고 힘든건 똑같은지라...

간단한거 하나 사는 거 조차 1000원이 뭐야 1500원은 기본이 된 세상이 후덜덜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식 한 번, 뭐 시키는건 고사하고 뭐 하나 손에 들어 사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우짭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