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의 판데기 짜기

허지영
허지영 · 희망의 빛
2023/03/22
정마담이 호구를 자리에 앉혔다.
호구는 정마담에게 1억을 빌린다.

호구는 1억을 다 잃었다.  다른 사람을 통해
그 돈은 정마담에게 갔다.
 
호구는 또 정마담에게 1억을 빌린다.
실제 돈은 1억만 있지만 그렇게 몇번 돌리면
호구의 빛은 100억이 되있다.

나는 은행에 돈을 맡긴다. 내가 태어나서 
나도 우리 아빠도 할아버지도 은행에 맡겼었다.
그래서 그냥 그런건줄 알았다.

은행은 내 가족이 맡긴 1억을 700만원 남기고 다른 사람에게 나의 돈을 9300만원빌려준다.

그럼 은행의 전산엔 숫자상 자산이 
1억93000만원이 된다.
 
예치받은 돈도 빌려준 돈도 모두 은행꺼
예대마진은 보너스 돈이 돈을 낳는 시스템이지
금융업이라나 금융엘리트라나 금융국가라나
나 보고 금융문맹이라 하더니 계급을 나눈거지

학교에선 이런건 안알려주고 수능 잘 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그대는 나의 별이면 빛이며 전부이며 함께이고 모두 입니다.
56
팔로워 25
팔로잉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