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잃은 견물생심 파출소장...분실지갑서 현금 2백 '쓱' 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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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16
☞ 시민이 지갑 주워 파출소 갖다줬더니…파출소장이 '2백만 원' 슬쩍 챙겨
☞ 횡령 경감 팀원 강등 후 수사•감찰 진행 중 징계처분 앞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을 철석같이 믿고 고양이에게 선생 가게를 맡겨도 낭만 고양이라면 결코 주인의 신뢰를 휴짓조각 만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록 견물생심(見物生心)의 유혹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결단코 잃지 않는 법이다. 하물며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들이야 말로 본분을 망각한 어처구니없는 행동은 용서를 받기 어렵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시민이 습득해 파출소에 맡긴 분실물 지갑에 들어있던 현금 2백만 원을 몰래 꺼내 챙긴 본분을 망각한 견물생심 파출소장이 수사•감찰을 받게 됐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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