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제스처를 완벽하게 만드는 3가지 단어: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칼럼 시리즈]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5/12
이 칼럼은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 /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 with 파워포인트' (에이콘 출판, 2017/2020) 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적을 참고 바랍니다.

‘메라비언의 법칙’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나요? 사람이 말을 할 때 이를 듣는 청중은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판단을 내리는데, 이 중에서 언어적 내용은 단 7%만 좌우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그 외의 요소들인 제스처나 말투 등이 매우 중요하겠죠? 따라서 우리가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자세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자세가 올바른 자세인지 아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전문적인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 이상 내가 하는 제스처가 제대로 되었는지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도 명확한 지식을 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의외로, 제스처는 단 3가지 단어만 기억하면 된답니다. 바로 Open, Move, Point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의 제스처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3가지 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Open – 몸통을 열어라


팔짱을 끼는 자세는 심리학적으로 상대방으로부터 방어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발표를 진행하면서 팔짱을 끼는 행동 등은 당연히 지양해야겠지요.

이러한 자세로 발표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발표자의 ‘자유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발표 할 때에 팔짱을 끼고 발표를 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맞습니다. 사실 팔짱을 낀 상태로 발표를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요. 그러나 팔짱이 아닌 다른 자세를 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쪽 팔로 다른 팔을 잡고 발표를 진행 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한쪽 팔로 다른 팔을 잡은 상태에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 역시 몸통을 가리는 동작이므로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근본적으로 청중에게 자신감이 있어 보이기 위해서 몸통을 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발표자의 자...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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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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