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시간들
2023/09/10
주말에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어제는 식장 시식을 하러 일산까지 갔다가 동거인 사람들과 카페를 들리고 어머님과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다시 오늘 청담에 있는 스튜디오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 사이에 내가 운전한 거리를 따지면 족히 100KM는 되지 않을까 싶다. 방금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겨우 집에 도착해서 이제 씻고 노트북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결혼 준비는 매우 즐겁지만 매우 힘들다. 동거인 친구들이 찍어준 웨딩 사진을 보면 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피곤하다. 최근에 몸을 움직이며 걷는 것보다 차를 너무 많이 탔다. 운전을 할 때마다 긴장하는데 그러다보면 다음 날도 피곤해진다. 오늘은 그 피곤함의 절정에 다다른 날이었다. 지금도 눈꺼풀이 감기고 다리...
결혼 준비는 매우 즐겁지만 매우 힘들다. 동거인 친구들이 찍어준 웨딩 사진을 보면 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피곤하다. 최근에 몸을 움직이며 걷는 것보다 차를 너무 많이 탔다. 운전을 할 때마다 긴장하는데 그러다보면 다음 날도 피곤해진다. 오늘은 그 피곤함의 절정에 다다른 날이었다. 지금도 눈꺼풀이 감기고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