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초간단 압축요약" #네번째 이야기(4/6)
2023/07/05
조선건국 초기에는 정도전이 모든 정치를
좌지우지함에 따라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자 정도전만큼이나 조선건국에 공을 세웠던
이방원이 불만을 품고 원경왕후의 내조와
조언을 통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죽인다.
이에 이성계는 모든 권력을 내려놓고 한양을 떠나버렸고 이성계의 둘째아들이자 이방원의 형인 정종이 왕에 오르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방원이 태종으로서 왕이된다.
왕이 된 태종은 원경왕후를 져버리고 무려
18명의 후궁을 거느리기도 하였으나 신문고
제도, 호패법 실시, 왕권강화와 국가의 안정에 힘을 썼으며 다음 왕인 세종때는 집현전,
한글창제 등 태평성대의 시대를 만들었다.
다음왕인 문종은 병으로 일찍죽고 다음왕인 단종이 12세에 왕위에 즉위하자 신하인 김종서와 황보인이 조정을 장악하게되었고 세종의 둘째아들이자 단종의 삼촌인 수양대군이 한명회를 품고 계유정난을 일으켜 세조로 왕이되어
조카인 단종을 유배보내고 왕이 된 후 다시
왕권을 강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세조를 인정하지 않고 단종을 다시 왕위에 올리려다 실패하여 목숨을 버린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자이자 사육신이 많았다.
세조의 둘째아들 예종이 왕이되고 13개월만에 죽은 후 세조의 손자이자 예종의 조카인 성종이 왕이되어 홍문관 설치, 성문헌법인 경국대전
까지 제정하면서 완전체 국가로서의 기틀을 잡았으나 다음왕인 연산군은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폭군으로서 자신의 뜻에 반기를 든 신하들을 무오사화로 모조리 죽이는가 하면
엄마인 폐비윤씨가 성종의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는 이유로 폐비되고 3년뒤 사약을 받아 죽임을 당한것을 알고 난 후 갑자사화를 일으켜
관련된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가하면
장녹수와 사랑에 빠져 국정에 소흘하자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을 앞에 세우고 중종반정을 통해 연산군을 몰아낸 후
진성대군이 중종으로서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