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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china21 · 사마천 ‘史记’ 연구자
2024/01/19
016. 속고 속이고, 입만 열면 거짓말
‘이우아사(爾虞我詐)’ - 너도 속이고 나도 속인다

“기자는 누구보다 인내를 가져야 한다.”(기자의 자세와 적성 4)
‘언간’의 한XX 띄우기는 ‘이가난진’이자 ‘이우아사’에 불과(출처: 뉴스하이킥)
간신의 3대 특징
모든 부류의 간신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큰 공통점은 ‘속임’과 ‘거짓말’이다. 한자로 나타내자면 ‘사기(詐欺)’와 ‘기만(欺瞞)’이다. 속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짓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속임과 거짓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숨기는’ ‘은닉(隱匿)’도 함께 나온다. ‘사기’, ‘기만’, ‘은닉’은 간신의 3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간신의 짓거리, 즉 간행이 결코 떳떳한 짓이 아니기 때문에 간신은 속이고 거짓말하고 숨겨야 한다. 그리고 간신은 이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시 강구한다. 다시 말해 속이고 거짓말하고 숨기는 짓거리 아래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숱한 방법과 수단이 따른다.
간신의 사기와 기만, 그리고 은닉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필요하면 누구든 속인다. 권력자를 속이는 것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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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 공부를 통해 중국 역사 문화와 중국 중국인을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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