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취미가 될 수 있겠죠..?
2021/11/22
요 며칠 <프리워커스>라는 책을 읽었어요. 일하는 방식을 실험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자신들을 소개하는 모빌스 그룹에서 함께 쓴 책이었습니다.
저는 별다른 취미가 없거든요. 일이 취미라면 취미인 것 같아요.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해지고 그런 게 딱히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일이 취미입니다 하면 뭔가 낯설더라고요. 괜히 제 안의 낯설음 필터가 작동하는 것인지 어쩐지, 그랬는데 요 책에서는 일하기 말고는 특별한 취미도 없고 그냥 좋아하는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취미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ㅎㅎ
저는 별다른 취미가 없거든요. 일이 취미라면 취미인 것 같아요.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해지고 그런 게 딱히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일이 취미입니다 하면 뭔가 낯설더라고요. 괜히 제 안의 낯설음 필터가 작동하는 것인지 어쩐지, 그랬는데 요 책에서는 일하기 말고는 특별한 취미도 없고 그냥 좋아하는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취미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ㅎㅎ
일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지만 살면서 큰 기쁨을 느꼈던 순간에는 어김없이 '일'이 있었다. 문제가 풀리지 않아 헤매다가 길을 찾았을 때, 하나둘씩 작은 요령을 터득해 갈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