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근 · 잡생각 많은 은행원
2022/03/12
우리집엔 14살 된 강아지(?)가 있어요
개 나이로는 이미 할아버지조ㅎ
어렷을때부터 여러마리 개들이 거쳐갔지만 저도 이렇게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개는 처음이에요.
지금은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분가해 살게 되면서 엄마집에서 사는 강아지와는 자주 못보게 됫어요.
지금은 나이가 많아 다리도 절뚝거리고 귀도 잘 안들리는 강아지를 보면 마음이 안쓰러워요.
한달된 애기였을때 우리집에 왔는데 어느새 나이들어버린 우리집 강아지를 보면 이제 언제든 우리곁을 떠날 수도 있겟구나, 
그리고 그때가 되면 너무 슬플수도 있으니 미리 마음에 준비를 조금씩 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을 쓰다 보니 우리집 강아지가 보고 싶네요.ㅎ내일은 집에가서 맛있는거라도 사다주고 와야겠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6
팔로워 4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