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박의 색칠공부

날으는 원더우먼
날으는 원더우먼 · 마음만은 소녀시대
2022/03/11
44세에 혼자 되셔서 올해 딱 두배 88세.
이일 저일 안 해 본일 없다시피하며 1남3녀를 키워내신 장한 울엄니. 다섯명이 모로 누워 자야할 정도의 작은 방 하나에서 몸이 아파도 그 신음소리조차 삼키시며 살아내셨을 그시절...

작년 건강검진하면서 대장암 초기진단을 받으신 이후 험난했던 코로나 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차 항암도 끄떡없이 씩씩하게 다 견뎌내신 장한 울엄니...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
얼마전 백내장수술까지 잘 마치시고 여전히 미스박의 면모를 자랑하고 계신다.

마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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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길을 걷다가 문득 눈에 다가오는 장면을 자연스레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은.. 또 부담없이 읽어내려가다보면 배시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은.. 만나면 그새 편안해지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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