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글쓴님께서 스스로 흙수저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현재 상황에서 개선점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설사 지금 우리가 흙수저라도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먼저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아이와 시간보내기가 어려워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함께 있는 시간만이라도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주세요. 주말 역시 온전히 아이와 함께 보내시고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힐링이 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가화만사성이라고 집안이 화목하고 좋은 분위기 형성되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모쪼록 글쓴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