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18
예약했으면 제발 좀 가세요!! 

제가 가는 네일샵이 있는데요.( 주부라 손톱 치장 같은 것은 하지 않지만 여름이면 맨 발톱이 부끄러워 페디큐어는 꼭 해요^^)
일인 샵이다보니 예약 손님만 받고 있고, 노쇼가 있으면 지장이 많으니 예약금을 받더라고요.
처음엔 엥?!! 
좀 낯설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 흔쾌히 예약금을 송금하고 이용하고 있어요.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예약하고 아무렇지 않게 몇 분전 취소하거나 아예 연락도 없이 안 오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약금을 받는데 그것이 언짢아 ‘갈 데가 거기 밖에 없냐!! 됐어! 안가!’ 라는 마인드의 손님도 많다고 해요.  실제로 그런 욕을 했던 손님이 갈 데가 없어 예약금 얼마냐고 다시 온 적도 있다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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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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