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사회로 바뀌었죠.
코로나로 인해 흥한 사업중 하나가 반려동물 용품이라고 하는 기사도 본 기억이 납니다.


동물 좋아하시나요?
저는 종류불문 모두 사랑한답니다.


사회초년생이 되어 제가 제 입풀칠하느라 반려동물은 꿈에도 못꾸었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집에 오는 제가 귀여운 아이와 함께 할 수 없다는걸 현실로 알았습니다.


대학생때 길거리에서 파는 고양이를 2만원 정도에 사온 적이 있었어요.
그 동네를 한바퀴를 돌았는데 그 아이만 안팔리고 혼자 남아있더라구요.


나중에 친구들이 거기서 파는 고양이 아파서 빨리 죽는다고 했고,
실제로 2달만 제 곁에 있다가 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몸이 딱딱해져 있더라구요.

그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독립한 사회 초년생,
저의 작고 귀여운 월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