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우드카빙 도전기~ by

김태환 · 웃는 남자

2022/04/04

오늘 처음으로 우드카빙이라는 것을 해보았어요~ 말이 거창하게 우드 카빙이지 그냥 조각도로 연필 깍는 느낌?ㅋ 작업실에 남아도는 월넛 짜투리 나무들로 뭘 만들까 하다가 크기를 보니 티스푼이 생각이 났어요~ 도전~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칼로 무한 깍기~동영상 캡처라서 화질이 영....ㅠㅠ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후딱 만들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우드카빙의 진짜 매력을 찾았어요~ 바로 아무런 잡생각 없이 깍는 거에만 몰두하게 되더라구요~은근 스트레스도 풀렸구요 ㅎ 소리도 서걱서걱 듣기 좋고 매력있어요~^^ 요즘 않좋은 일이 너무 많아서 잡생각 때문에 힘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작업한지 2시간만에 얼추 모양이 나왔어요~ 처음 하는거라 손가락에 물집이 실렸어요 ㅠㅠ 하지만 아픈 줄도 모르고 무한 서걱질~~~서걱서걱... 드디어 완성~~~!!!!!!!^^* 이뿌죠????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이뿌게 나왔어요 ㅎㅎ 이렇게 우드카빙에 빠져버린...

얼룩커

2022/04/25

답글: 우드카빙 도전기~

생활/사건사고+4

나무를 만지는 사람중에 악한 사람이 잘없다구 그랬어요.어디서 들었더라?이 풍월은.ㅎㅎ 작업하는 제선배들이나 교수님들중 한분이시겠죠. 붙여 나가는것만큼 깍는 재미두^^
나무를 만지면 마음이 평온해지는것 같아요.전. 주방접시가 거의 나무에요. 나무를 언젠가 만져야지 했는데.이렇게 대신 눈으로 보는것도 좋으네요.맞아요.사각사각,서걱서걱..
차분하게 한가지에 몰두하는 시간..
아 부러워요.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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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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