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아파트를 사는 친구를 보면서

승철 · 함께성장을 꿈꾸는 역사교사
2021/11/15
때는 2017년 여름
장교로 군인 신분이었던 나는 누나에게 걸려온 전화한통으로
전혀 다른 세계에 들어가게됬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천만원 정도가 필요한 상황
그것을 메꾸기 위해 내가 모아둔 적금을 깬 뒤

20살 중반이되어서야 돈의 무서움을 알게된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정말 돈이 필요할 때
서슴없이 내어주려면 나도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

라는 일차원적이고 순수한 생각으로
주식좀 한다는 친구에게 급하게 연락을 했다.

야! 나도 주식좀 알려줘. 돈좀 벌어보자.
돌아온 대답은, 요즘 주식말고 비트코인이 핫해! 너도 해봐

투자의 투자도 모르는 생판초보가 지금 생각하면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인 코인을 시작한게 참 무모하다

그렇게 시작한 코인이 운이좋아 400%의 수익률로 을 볼때
그때까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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